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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나래 키 성형 술버릇

스토리T 2019. 10. 2. 12:43

2006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현재 활동하는 개그맨 중 최단신인 147cm의 작은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갑내기 개그우먼 중 174cm의 장신인 장도연과 함께 다니면서 개그 콤비로 활동하는데, 선후배 관계가 엄격한 개그계의 특성상 장도연이 박나래를 선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박나래는 데뷔 후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스스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 비호감인 외모 탓에 섭외가 안 돼서 성형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압구정 유명 점집에서 점을 보고 앞 트임을 했다가 돈이 줄줄 새기 시작해서 앞트림을 막는 수술을 한 뒤로부터 잘 풀렸다는 점을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20대 때에는 단순히 시기적으로 운 때가 따르지 않고 그녀의 재능을 살릴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무명 시절이 길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개그콘서트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코미디 빅리그를 거치면서 슬슬 인기를 얻기 시작하고 예능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대세 개그우먼으로 우뚝 서게 됩니다. 박나래의 개그 스타일은 유재석과 비슷한 면이 있으며, 남을 비하하기보다 본인을 희화화하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방식입니다.

같은 시기에 인기를 얻다가 비호감으로 전락한 이국주와 비교해 봤을 때 이런 그녀의 개그 스타일이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보입니다.

방송과 일상생활에서 많은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나래이지만, 술버릇은 굉장히 고약하다고 합니다. 만취한 뒤 맨발로 길거리를 활보한 이야기, YG가 운영하는 클럽에서 경호원들에게 쫓겨난 이야기, 런닝맨 회식 자리에서 잠이 든 조세호의 머리를 비비빅으로 때린 이야기 등 술을 굉장히 좋아하고 주사가 심하다고 합니다.

집에 나래 바를 만들어두고 네온사인까지 걸어 놓을 정도로 술을 사랑하는 그녀는, 집에서 술을 자주 즐기기 때문인지 음주운전과 같은 큰 구설수는 없습니다.

유일한 구설수라고 한다면 지인들에게 선물할 용도로 제작한 향초가 방송에 방영되면서 환경부의 행정지도를 받은 일입니다. 개인이 사용할 용도로 향초를 제작하는 것은 괜찮지만, 판매나 선물이 목적이 되는 경우에는 제작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다만, 이미 개인이 만들어서 선물하는 경우는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을 만큼 허다하기 때문에 이런 법률적인 내용을 미리 알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누가 뭐래도 박미선과 이영자를 잇는 현존 최고의 개그우먼이 박나래 임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직까지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 방송계에서 2017~2018년 연속 대상 후보가 된 개그우먼이며 2019년 '구해줘 홈즈'로 대한민국에 부동산 열풍을 불러온 박나래가 이번에는 대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다만 무리한 일정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2019년 10월 1일~10월 6일까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한다고 합니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박나래를 하루빨리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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